비서를 성추행하고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가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.
김 전 회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는 오후 3시부터 열리게 됩니다.
조금 전 김 전 회장이 법원에 도착하는모습이 있었습니다. 직접 보시죠.
비서를 성추행하고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, 지금 법원으로 들어가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.
기자 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.
김 전 회장은 지난 2017년 여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, 2016년엔 별장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피소됐습니다.
의혹이 불거지기 직전인 2017년 7월 미국으로 출국했고요.
그리고 그 이후 2년 넘게 귀국을 미뤄오다 비자 연장이 거부되자 그제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에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.
김 전 회장의 구속 여부는이르면 오늘 밤늦게 나올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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